서울임상심리연구소
   
  덜 아픈 손가락
  글쓴이 : 최고관리자     날짜 : 14-07-26 10:41     조회 : 5420 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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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열정으로 살아오던 그 분이 기억납니다. 상황판단도 빠르고 일처리도 확실했던 분입니다.
그러나 항상 열심히 살았으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사랑받지 못할까봐 인정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였습니다. 어느 날 그가 성장 과정에 대해 얘기하면서 남긴 말입니다.

"열손가락 깨물어 덜 아픈 손가락 있잖아요. 저는 제가 그 덜 아픈 손가락인 것만 같아요."

마음 속 두려움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는 사랑을 주지 않는 타인을 원망하기만 했습니다.
하지만 마음 속 두려움을 발견한 후에는 스스로를 믿고 좀 더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