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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초록칠판]내가 정말 괴로운 것은... |
| 글쓴이 : regina
날짜 : 06-11-14 11:01
조회 : 101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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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에서 완전히 해방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몰두해서 분명한 방법을 찾는데 집착했어요.
그러다 보니 더 답답하고 불안해졌죠.
이제 조금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.
그런데, 그전보다 증상이 호전되었고 조금씩, 천천히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오히려 더 편해지는 경험을 하곤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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